부산에 백수생활을 이어 가던 중 생활비에 압박을 받아서
평일에 단기알바를 구했다. 그러던 중 현금호송알바를 구한다고 되어있어 바로 신청했다.
9시에서 18시까지 였고 6만 원인가 받았던 것 같다. 최저시급 낮던 시절이라 단가가 낮았다.
업무강도와 최저시급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급여였다.
업무- 운전자1명있고 호송 2명이 현금을 세서 맡은 구역 상가, 편의점 등에 있는 atm기에 돈을 채워 넣는 것이었다.
그중 호송하는 1명이 부족해 알바인 내가 보조하는 역할이었다.
스타렉스 차량 뒷자석에 특수차량이라 책상 같은 게 있고 돈 세는 기계가 배치되어 있다.
사수가 돈세고 정리하고 atm기계의 열쇠번호를 이야기하면 나는 열쇠보관용 통에서 번호에 맞는 열쇠를 찾아
사수에게 주면 된다. 차 안에서 앉아서 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atm앞에 내려주면 같이 내려서 그냥 따라가면 된다. 나머지는 사수가 알아서 atm기 열쇠로 열고 현금을 넣는다.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각자 알아서 먹고 오는 시스템이다. 점심지원은 아쉽게도 없다.
쉬는 시간은 따로 없다. 차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없어도 된다. 사수에 따라 담배필때 쉴 수도 있다.
5시 반쯤? 넘어서 마치고 들어오면 옷 갈아입고 앉아있으면 6시 전에 가라고 한다.
총평- 알바로 가기에는 정말 쉽고 좋다. 하지만 최근에는 알바모집이 없고 직원만 모집했다.
직원으로서는 평가하기 힘들다. 끝나고 돈정리하고 마감하는 시간도 보내는 것 같다.
기본급에 연차수당, 명절선물, 주말수당, 초과근무수당, 운전자는 운전자 수당이 있다.
확실한 건 신체적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만약 할 게 없다면 고려해 볼 만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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