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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해외여행이야기/23년 세부 보홀여행

세부 모알보알 자유여행 가는방법, 자유 스노쿨링(Panagsama beach 거북이 정어리떼)

by 행부남 2023. 5. 14.

마지막날 아침 9시쯤 일어나 짐을 싸고 모알보알 가기 위해 출발했다.

택시를 타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달라고 했다. 택시기사가 버스터미널에 버스 타고 가면 된다고 그곳으로 데려다줬다.

거기는 시외버스터미널 같은 곳이었고 봉고차, 벤같은 차로 사람이 모이면 출발했다. 하지만 모알보알 가는 사람이 없어 

엄청 비싸게 불렀다. south 버스터미널에 가서 버스 타고 가도 되지만 고민하다가 힘들어서 택시 잡아서 가기로 했다.

왕복 6천 페소로 했다. 왕복 최소 6시간 이상 거리였다. 한국물가 거리로 보면 싸지만 현지물가로 비쌌다.게다가 우리는 2명이었다. 하지만 귀찮아서 가기로 했다. 시간이 남고 체력이 있다면 south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는 걸 추천한다. 에어컨 버스도 있다고 한다. 택시기사한다 Panagsama beach로 가달라고 하면 된다.

 

3시간이 넘게 걸려 1시 넘어 도착한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The Pleasure Principle Restobar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었다. 그냥 먹을만 했고 나쁘지 않았다. 급하게 먹고 바로 스노클링 하러 갔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다. 장비만 있다면 그냥 바다에 들어가 수영하면 된다.신기하게도 바다 바로 앞에 정어리떼와 거북이가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거북이는 2마리 정도 봤다.정어리떼는 그래도 많이 있었다. 조금만 수영해서 나가면 갑자기 엄청 깊어지는 곳이 있다.

 

안전에 대해 무섭거나 장비가 없다면 바로 앞 샵에서 가능하다. 구명조끼, 마스크, 핀(오리발), 안전요원 가이드, 짐보관, 샤워 등 돈 조금 주면 다가능하다. 우리는 1인 400에 장비랑 가이드비용 해서 했다.

 

스노클링을 즐겼다. 날씨가 안 좋았지만 정어리떼, 거북이, 산호, 물고기 등 바닷속은 너무 아름다웠다.

가이드도 안전상 이유에서 필요하지만 가이드면에서는 필요 없는 것 같다. 바다 앞에 사람들 모인데 가면 

거북이, 정어리떼를 볼 수 있다. 바다 면적도 넓지 않아 자유롭게 해도 될 듯하다. 

 

거리만 멀지 않다면 정말 자주 오고 싶고 숙박도 해보고 싶은 곳이다. 다이빙을 못해서 아쉬워서 다음엔 숙박을 잡고

스쿠버 다이빙을 해야겠다.  

 

정어리떼 영상첨부

정어리떼.mp4
4.8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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