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로 보홀 육상투어를 하고 빠르게 알로나비치 쪽으로 이동했다.
오후 5시 40분 세부로 가는 마지막배를 타기 위해서였다.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신분증과 보증금을 받았다.
시간이 없어 바로 앞 맥도널드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매장은 한국이랑 비슷하고 깔끔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했고 카드결제가능해서 좋았다.
트레블월렛으로 페소실시간 충전하여 처음으로 사용했다. 신기했다.
영수증에 나온 플라스틱 숫자를 들고 가면 직원이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편했다.
빅맥을 먹었는데 정말 한국과 비슷했다. 가격도 비슷해서 놀랬다.
식사 후 숙소에 맡긴 짐을 찾아 툭툭이를 타고 항구로 출발했다. 원래 기본가 300페소인데 250페소로 갔다.
금요일 저녁이라 차가 막혀서 시간이 아슬아슬 40분에 도착했다. 불안하고 초조했으나
다행히 배는 출발하지 않았다. kkday에서 온라인 예약증을 보여주고 티켓을 받고 세금을 내고 짐을 맡기고 또 돈을 냈다.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후에 세부에 도착했고 아얄라몰 근처에 있는 red planet 호텔로 택시 타고 갔다.
2만 얼마로 아주 저렴했다. 더블베드에 화장실 나쁘지 않고 방은 좀 작지만 깔끔하고 위치가 정말 좋았다.
호텔 조식은 없고 지하 1층에 세븐일레븐이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아얄라몰 바로 앞이라 밤부터 새벽 아침 오토바이, 차소리가 계속 난다. 소음에 예민한 사람은 힘들 수도 있다. 난 예민한 편이다. 귀마개를 끼고 수면 보조제를 먹고 잤다.
8시 30분쯤 체크인하고 짐 대충 풀고 아얄라몰 환전소로 가서 환전을 하러 갔으나 다문을 닫았다.
아얄라몰에는 환전소 여러군데 가있지만 다 문 닫았다. 어쩔 수 없이 트레블월렛 카드를 이용해 atm기에서 현금 인출했다.
5천 페소 뽑았고 5000원 저도 수수료 들었다.
매우 피곤했지만 우린 로컬 클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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