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친과 홍대여행 윤수김밥 마지막만찬

마지막날 떠나는 날 아침 10시에 기상하여 떠날 준비를 했다.

나는 짐이 별로 없어 대충 쌌고 일본친구는 쇼핑한 것이 많아 일찍 일어나 짐을 쌌다.

 

마지막으로 김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근처 김밥집을 검색하여 찾아갔다.

 

윤수김밥 홍대역 3번 출구 

https://naver.me/5rsf4aKn

윤수김밥 : 네이버

떡라면 김밥 1/2 세트와 스팸김치김밥을 시켰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운영하셨고 김밥 만드는 기계도 있었다. 

상당히 깔끔하고 잘되어있었다. 김밥과 라면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특히 스팸김치가 맛있었다.

홍대와 연남동에서 3박4일 보내면서 느낀 건 대부분 가게에서 음식이랑 서비스가 좋고 친절했다. 

확실히 경남 지방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느꼈다.

 

마지막 만찬을 마치고 지하철 홍대역 3번출구가 바로 앞이라 배웅해 줬다. 공항철도선이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서

매우 편하것 같다. 인천공항의 인프라가 최고인 것 같다. 지하철에서 인사하고 나는 강남 경부버스터미널로 가서

창원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 4시간 걸렸다. 

 

힘들긴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일본친구와 제주살이 했던 동생들을 만나서 좋았고 서울을 잘 가지 않는 나에게는

서울 홍대와 경복궁, 남대문, 동대문 시장에 간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남산타워와 서울의 유명한 곳을 꼭 보러 가고 싶다. 

일본친구와는 다음번엔 일본에서 만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