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친과 홍대맛집 뭉칫돈 삼겹살 후기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곧장 연남동 에어비엔비 숙소로 돌아왔고 주차를 하고 휴식을 취했다.

일본친구가 삼겹살을 좋아하고 아직 안 먹었기에 마지막 만찬은 삼겹살 먹기로 했다.

홍대에 찾아보니 정통숙성삼겹살 집이 별로 없어서 하남돼지집을 갈려고 하였으나

남자동생이 프렌차이즈보다 다른 곳에 가자고 하여 뭉칫돈이라는 곳에 가게 됐다.

 

뭉칫돈
서울 마포구 홍익로 5안길 16
https://naver.me/xJaBRX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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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숙성삼겹살과 목살을 시켰고 식사로 볶음밥과 된장술밥을 시켰다. 

목살은 개인적으로 조금 질겼고 삼겹살이 부드럽고 엄청 맛있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이셨고 친절하시고 일본어도 하셔서 친구와 대화도 하셨다. 

구워주시면서 일본과 음식 역사에 대해서도 지식을 공유해 주셨다.

 

볶음밥은 계란을 두른 김치볶음밥인데 계란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된장술밥은 얼큰한 된장국에 밥과 고기가 들어가 있다. 안주로 정말 좋았다.

 

역시 술꾼인 일본친구는 소주와 맥주를 시켜 먹었다. 

그리고 반찬으로 멘타이코 명란이 나왔는데 고기랑 먹으니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밑반찬과 음식 모두 괜찮았다.

맛있게 식사 후 바로 들어가긴 아쉬워 홍대 술집을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