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일본편의점 음식후기, 아키하바라 유료주차장 가격

픽업하러 온 친구차를 타고 아키하바라로 출발했다.

1시 30분쯤이라 점심시간이 애매해서 편의점 음식을 먹기로 하고 

내가 요청한 음식들을 친구가 미리사서 코스트코 아이스박스에 넣어놨다. 고마운 친구다.

 

일본의 편의점 음식

계란샌드위치, 돈가스샌드위치, 삶은 계란주먹밥, 참치삼각김밥, 바훔쿠헨, 탄산음료, 물을 먹었다.

정말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 일본의 가공하고 보관하는 기술이 엄청난 것 같다.

가장 맛있던 건 돈까스샌드위치였다. 나중에 돌아다녀보니 편의점마다 많이 파는 계란샌드위치 같은 인기상품이었다.

도톰한 고기와 껍데기에 달짝지근하면서 고추냉이향과 맛이 난다.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정신없이 맛나게 차안에서 먹다 보니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1시간을 넘게 달려 아키하바라 도착하였다. 일단 주차장을 찾았다. 

일본은 주차비가 비싼편이지만 무인 유료주차장이 많이 있어서 주차할 곳은 많은 것 같다.

아키하바라 유료 주차장에 주차했다.  2시간정도지나고 집에 갈 때 결제할 때 보니 3만 원 정도 나왔다.

너무 비쌌다. 친구말로는 경차 혜택을 못 받는 주차장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주차 후에 어학연수 때 만난 일본인 여자친구를 미리 섭외했다. 친구집 가기 전에 잠깐 아키하바라 들리는데

메이드카페 같이 갈래?라고 물어보니 흔쾌히 좋다고 했다. 잠깐보기 위해 아키하바라까지 와줘서 고마웠다.

친구말로는 자기도 아키하바라 처음 왔다고 했고 1시간 걸렸다고 했다. 1시간 정도는 도쿄에서 보통 이동시간이라고 했다.

이 친구 집도 경기도 외곽 같은 곳이라서 그렇다고 했다. 정말 고마웠다.

코로나전에 서울에서 1번 오사카에서 1번 봤고 이후 3년 만에 본 것 같다. 

전철역에서 한국남자 3명과 일본여자 1명 만나 메이드카페로 향했다.

 

아키하바라 전철역 앞 횡단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