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옥 끝에서 살아나다.
나는 세상에서 내가 불운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했고 피해의식에 오랫동안 빠져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살고 싶어 삶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생존에 위험을 느끼고 벼랑 끝에 몰리다 보니
머든 하게 되고 마음을 점점 열게 됐다.
우연히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여러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주고 믿어줬다. 상담도 받고 심리학, 인문학 책도 계속 읽었다.
꾸준히 이렇게 살다보니 심리적 안정감을 받았고 의욕이 생겼다. 열심히 살자는 생각이 들며 미래를 생각하게 됐다.
사람이 생존위기에 몰리니 무엇이든 밑져야 본진이지 하는 생각으로 실행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2. 심리학책, 재테크, 주식으로 다시 태어나다.
미래를 위해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유튜브와 구글 검색으로 다양한 방법을 검색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니 의욕이 생기고 바로 실행했다.
첫 번째는 지출관리였다. 가계부를 쓰고 지출을 최소화로 했다. 그리고 신용카드 없애고, 청년 주택청약을 들었다.
두 번째는 남은 돈으로 적금을 해야 하나? 금리가 너무 낮은데 어떻게 할지 몰랐다.
유튜브 검색에 우연히 존 리를 알게 됐고 이상하게 그의 투자에 대한 생각과 마인드가 너무 감명 깊었다. 곧바로 실행했다. 다양한 유튜브와 책을 보면서 점점 바른 방법에 장기투자를 하게 되었다. 운 좋게 코로나 때부터 시작해 자신이 꽤 커졌지만
지금은 경제가 안좋아지며 다시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현재가 아닌 미래가치에 투자했고 투자한 회사의 펀더멘탈을 확인하면 큰 부를 무조건 얻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 돈 생길 때마다 매수하는 중이다.
주식과 경제에 대한 영상을 매일 보고 투자한회사를 체크하다 보니 나도 함께 투자한 회사와 성장하는 것 같아 성취감도 있고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인문학, 심리학 책을 꾸준히 읽으니 인간의 심리와 감정의 메커니즘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고
세상을 보는 시야와 인사이트가 더 좋아졌다.
바른 주식투자 자체가 나를 성장하게 만들어줬고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큰 부도 안겨줄 거라 믿는다.
이러한 희망이 생겨 하루하루 행복하고 예전처럼 소비하지 않아도 성취감과 만족감이 있었다.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 소비하지 않고 미래부와 자유를 위해 주식을 사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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