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마트 오우라점에서 식사를 하고 약국 쇼핑 후 항구 쪽으로 바로 돌아왔다.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았지만 날씨 때문에 너무 더웠다. 8월엔 자전거 대여 비추천한다.
대부분 버스투어나 차를 렌트한다. 자전거타는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항구 쪽 밸류마트랑 면세점을 들려 맥주, 하이볼, 과자, 컵라면 등을 샀다.
밸류마트 히타카츠점은 정말 작은 동네슈퍼 사이즈고 사고 싶은 게 없을 수도 있다. 진열대에 다 팔리고
빈 곳도 있었다. 기본적인 술과 과자 음료 컵라면은 무조건 있다.
면세점은 항구 바로 근처 2개가 있다. 항구터미널 등지고 왼쪽에는 gate way 오른쪽엔 japan tax free shop이라고 있다.
그러나 정말 작고 그렇게 저렴하지 않고 종류도 별로 없다.
가까운 해변을 갈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였다.
원래도 3~4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없는데 배가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고 초밥식당에서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여
시간능 낭비했기 때문이었다.
어쩔 수 없이 바로 앞바다만 보고 자전거를 반납했다.
당일치기는 정말 뭘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너무나 아쉬웠다.
애초에 목적이었던 초밥을 먹지 못했고 해변가도 가지 못했다. 쇼핑을 그래도 했다는 게 다행이었다.
다시 온다면 당일치기는 웬만하면 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온다면 주목적을 무조건 1개로 잡아야 즐거운 여행이
될듯하다. 쇼핑만 하고 간다던지 초밥만 먹고 간다던지 해변만 보고 간다던지 말이다.
배출발 1시간 전쯤에 항구터미널로 가서 티켓팅을 하려고 하였으나 터미널건물이 2층의 아주 작은 건물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가 표를 사기 힘들 지경이었다. 기다렸다가 나중에 살려고 2층에 올라가니 의자가 많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니 바로 앞에 파란색 간판에 카페가 있어 들어갔다.
내부는 작고 앉을 곳도 별로 없었다. 일단 잠깐 쉬다가 티켓팅하러 갈 예정이기에 들어갔다. 다행히 한자리가 있어
앉았고 뭔가를 사 먹어야 할 것 같다. 천 페소 이상되야 카드결제가 가능해서 멜론소다와 초코, 녹차아이스림을 사 먹고
자리 않았다. 아이스크림 맛이 정말 진하고 맛있다.
여기에는 과자, 술, 컵라면 등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그렇게 저렴하진 않다. 환전도 된다.
음료와 아이스크림 컵라면과 음식도 있어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다.
30분 정도 남았을 때 표를 사서 들어갔다. 다행히 줄이 별로 없어 표는 샀으나 2층으로 가니 여전히 앉을 곳이 없었다.
밖으로 나왔으나 밖에 벤치는 너무나 덥고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시 카페로 가니 카페도 풀방 정말 갈 곳이 없어 그냥 밖에 벤치 앉았다.
카페에서 마실 거 사 먹고 배 탈 때까지 죽치고 앉아 있는 걸 추천한다.
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부산역으로 갔다. 2층에서 바로 부산역으로 가는 길에 잘되어있다. 평지 에스컬레이터 같은 것도 있다. 지하철 타고 사상으로 가서 합천국밥 먹고 다시 집으로 갔다. 정말 힘들었지만 남는 게 많이 없어 아쉬웠다.
다음엔 꼭 1박 2일 이상으로 와야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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