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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원룸#투룸#오피스텔#부산시내#1억1천#우울증#고통#극복#행복#경제적자유#좋은경험4

5. 전세집에 절대 살면 안되는 이유 내가 1억 1천의 전세사기를 직접 겪으며 많이 알아보고 많이 깨달았다. 조금만 더 내가 부동산에 지식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전세사기가 전국에서 자주 나온다. 이런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전세에 왜 살면 안 되는지 한번 이야기해보겠다. 전세에 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월세가 훨씬 안전하고 금전적으로도 이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지출에만 신경 쓰기 때문에 월세는 월마다 돈이 많이 나가니깐 전세가 낫다고 생각한다. 전세는 아주 큰 리스크를 지고 목돈을 22년 동안 묵이는 것이다. 전세를 받은 집주인은 그 돈을 가지고 자기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갭투자로 또 다른 부동산을 사거나 주식을 할 수 있다. 돈을 .. 2022. 12. 13.
4-3. 1억1천 전세사기 당하다.(원룸, 투룸, 오피스텔) 1.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도 우릴 보호해 주지 않는다. 모든 것은 우리 잘못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세와 부동산에 대해 무지하고 순진했던 우리 잘못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집주인의 무리한 투자와 개인사업 실패로 인한 리스크를 우리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왜냐하면 집주인과 부동산 중개인은 한국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을 잘 이해했고 도덕적 의식을 무시하고 피해자가 생겨 죽든 말든 돈만 벌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합리화하며 자의식을 보호할 것이다. 우리가 보기엔 잔인하고 추악한 인간들이지만 본인들과 가족들은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법적인 문제가 없으니 괜찮다라며 합리화할 것이다.. 이것이 잔인한 현실이다. 2... 2022. 12. 12.
4-2. 1억1천 전세사기 당하다.(원룸, 투룸, 오피스텔) 1. 단체소송, 언론에 보도 입주민들과 함께 결국 부동산, 집주인 상대로 소송하였다. 감사하게도 몇몇 분이 변호사분들을 알아보시고 소송을 맡겼다. 대략 100만 원 초반 정도의 돈이 들었고 나중에 채권 때문에 40~50만 원의 돈을 지불했다. 입주자들은 각자의 집의 계약서와 받은 서류 복사본을 제출하였고 한 명씩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jtbc, mbc, sbs 등 많은 방송국에서 취재 나오고 인터뷰해서 네이버 뉴스와 저녁 티브이 뉴스에 나왔다. 언론에 노출되면 뭔가 해결될 것 같은 기대를 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 전세사기의 진실 집주인은 가족과 함께 사기를 계획한 것이었고 다른 건물 빌라 피해자도 있었다. 총 우리 건물과 합치면 약 100억 정도의 전세 사기였다. 잠적했던 그들은 비.. 2022. 12. 9.
4-1. 1억1천 전세사기 당하다.(원룸, 투룸, 오피스텔) 나는 시내 중심지의 투룸 건물을 1억 1천에 전세를 살고 있었고 주인이 의도적으로 파산하고 전세사기를 당했다. 단체로 변호사를 고용해 소송 중이고 아직까지 끝나지는 않았다. 경매에서 아직 팔리지 않은 상태이다. 현실적으로 돈을 받을 수는 없다는 걸 알고 돈은 포기한 상태이다. 어떤 과정으로 전세사기를 당했는지 글을 써보려 한다. 이 글을 보고 전세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1. 시내 중심지 번화가 원룸 사기 전세집을 살게 된 배경 나는 20살 이후 대학 때부터 혼자 자취생활을 했다.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부모님이 해주는 데로 학교 근처 원룸에 살았고 취업을 해서도 계속 근처 원룸을 이사 다니며 월세로 살았다. 물론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월세를 내주셨다. 그러다 부모님이 전세로 살면 관리비만 내면.. 2022. 12. 8.